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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남미7

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부에노스 아이레스 일일 투어 이전 이야기: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부에노스 아이레스 1일 차 이번 리우데자네이로-이과수-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이 밤 비행기였기 때문에, 마지막 하루를 온전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알차게 보내야겠죠.사실 저희는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여행 전까지 투어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지난 리우데자네이로에서처럼 일정이 짧았기 때문에, 마이리얼트립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일일 투어를 신청했습니다.주요 관광지들을 차로 다니면서 현지에서 오래 거주하신 가이드 분의 생생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Floralis Genérica (플로랄리스 헤네리카)는 꽃잎과 꽃술 금속 조형물입니다.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난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꽃.. 2025. 3. 19.
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부에노스 아이레스 1일 차 이전 이야기: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이과수 폭포 in 아르헨티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너무나 기대 이상이었던 부에노스아이레스 1일 차 여행기입니다.  Puerto Iguazu 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아침에 택시를 불러주었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우버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가능한 차량이 없더군요. 호텔 컨시어즈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St George Hotel in Puerto Iguazu,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버스 터미널이나 유명한 식당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아침 조식도 나쁘지 않았고요. 푸에르토 이과수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가는 비행기는 저가 항공사 Flybondi 항공편을 예약했는데 앱으로 체크인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일찍 공항 데스크에 갔.. 2025. 2. 28.
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이과수 폭포 in 아르헨티나 이전 이야기: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Parque das Aves & Iguazu Falls in Brazil 어제 브라질 쪽의 이과수 폭포를 보고 택시로 국경을 넘어 아르헨티나의 Puerto Iguazu 로 넘어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St George Hotel 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호텔 바로 길 건너편에 버스 터미널이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는 우버 대신 버스를 타고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국립 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터미널 창구에서 Iguazu falls 왕복 티켓을 사고 건너편 승강장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왕복 버스 티켓은 1인 당 5,000 페소, 현재 환율로 5달러도 안되네요.마치 어릴 적 할아버지 집 근처의 시외버스 터미널에 온 것 같았습니다. 공간의 여행이 아닌 시간의 여행..... 2024. 11. 29.
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Parque das Aves & Iguazu Falls in Brazil 이전 이야기 :플로리다 아줌마의 여행기 - Foz du Iguacu, 이과수 폭포의 도시지난 밤 Sanma 호텔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새 소리에 기분 좋게 깨었습니다. 새 소리가 약간 시끄럽기는 했지만요.브라질 사이드의 이과수 폭포는 루트가 한 길 밖에 없어서 빨리 둘러보면 2시간이면 된다고들 하더군요,그래서 오후에 아르헨티나로 국경을 넘기 전에 방문할 만한 곳을 검색해보았더니, 바로  옆에 Parque das Aves (빠르끼 다스 아베스)라고 하는 조류 공원이 있었습니다.호텔 바로 옆에 있어서 아침에 그렇게 많은 새 소리를 들었던 거였어요.입장료는 1인당 R$80 이었습니다. 현재 환율로는 약 14 달러 정도이네요.위의 지도처럼 수풀이 우거진 자연 환경 속에서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각 종..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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