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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Massachusetts

플로리다 아줌마 여행기 - Boston, 대학의 도시

by floridasnail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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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목적지인 Boston 에 왔습니다.


2박 3일 - Harvard University / MIT / TD Garden / Museum of Science / Boston Duck Tour / Chinatown / Fenway Park / Prudential Tower SkyWalk / MFA (Museum of Fine Arts) / Quincy Market / Mike's Pastry


Harvard University

호텔에서 밤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아침부터 첫 여정으로 선택한 곳은 Harvard University 입니다.
(각 도시마다 유명한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할인 카드들이 있습니다. 보스턴에서는 Go Boston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https://gocity.com/boston/en-us )

보스턴 여행 기간 동안 묵었던 Hyatt Regency Boston 호텔이 Downdown Crossing 역과 인접해 있었기 때문에 red line 이나 orange line 을 타고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아니면 네 사람의 지하철 표 값이나 비슷한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하였습니다)

하버드 가는 길, 지하철을 타고 찰스 강을 건너갑니다.

다섯 정거장을 지나 하버드 역에 내렸습니다.

하버드 재학생들이 직접 인솔하는 1시간 남짓의 하버드 투어에 참여합니다.
Harvard Square 에서 출발하여 교내의 일부를 구경하는 walking tour 입니다.

하버드 투어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지는 인증 사진 찍는 것이죠. 발만 황금색으로 빛나네요 ㅎㅎ

가이드 학생의 설명에 의하면 이 하버드 동상에는 3가지 거짓이 있다고 하는데요, (https://www.summer.harvard.edu/inside-summer/3-lies-harvard)
1. 이 동상이 진짜 John Harvard 의 모습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버드의 실존 모습을 몰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얼굴을 모델로 했다네요.
2. John Harvard 가 실제로는 이 하버드 대학의 설립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상에는 'founder' 라고 쓰여있으나 실제로는 그냥 기부자라고 합니다.
3. 하버드 대학이 동상에 쓰여있는 1638년이 아닌, 실제로는 1636년에 설립되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거짓말은 저 동상의 발을 만지면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ㅎㅎㅎㅎㅎ


하버드 와이드너 도서관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곳입니다 ㅎㅎ


Farkas Hall 은 2007년에 문을 연 예술공연 극장이라고 합니다.


Markin Athletic Center 입니다.


기숙사 건물들도 워낙 많고 다양한 외양으로 지어져 있더군요.
하나씩 지나가면서 유명한 동문들이 지냈던 방이라고 이야기해주는데 일일이 기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없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네요.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something of everything, everything of something 을 알도록 요구한다고 하는 가이드 학생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모든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며, 자기 분야에서는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겠죠.

70분의 투어를 마치고 간 곳은 역시 기념품점이었습니다.
The COOP 이라는 곳에서 하버드 로고가 있는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 수익은 모두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건물이 두 곳이 있으니 잘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한 곳은 아래와 같이 서점입니다. 외국어 섹션에 한국 이야기 책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다른 한 건물에서는 티셔츠, 노트, 펜, 가방, 물병 등 하버드의 표식인 Veritas (진리) 가 새겨진 기념품들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Curious George 스토어도 있더군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Curious George 책 많이 읽어주었죠.


Harvard Tour 가 끝나고 점심으로 쉑쉑 버거를 먹었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없으니 여기서라도 먹어봐야죠. (그래도 저는 진한 Five Guys 를 사랑합니다)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점심을 먹고 오후 투어를 위해 MIT 로 향합니다~



오전의 Harvard University tour 에 이어, 오후에는 지하철로 두 정거장 떨어진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투어를 했습니다.
(Massachusetts 는 Mississippi, Tallahassee 등과 함께 헷갈리는 스펠링 퀴즈로 잘 나온다죠. 그리고 MIT는 알아도 매사추세츠 공대는 잘 모른다는 그 학교입니다 )


여기가 바로 Kendall Square 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MIT 재학 중인 오늘의 가이드를 만나 투어를 시작합니다.


MIT 는 도로변에 건물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처음 간 곳은 Koch Institute 라는 암 연구 센터였습니다.
MIT 투어는 오전의 Havard 투어와는 달리 자유롭게 건물에 들어갈 수 있어서 훨씬 좋았습니다.


바닥의 타일 모양은 바로 도로와 MIT 건물들이 그려진 지도라고 합니다.


MIT 의 역사를 보여주는 도표인데요, 이것도 역시 MIT 답게 파장, 파동 등을 연상시키지 않나요? 


조형물들도 모두 과학적이며 계단 등 건물 구조들도 참 과학적으로 보였던 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MIT 의 대표적인 건물인 Killian Court 와 Great Dome 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 3일 전에 이곳에서 졸업식이 있었기 때문에 주말에 저 하얀 천막을 아직 철거하지 못했답니다.


1994년에 이 돔 지붕 위에 밤사이 누가 경찰차를 올려놓은 사건이 발생했었죠.
한 학생이 교통 티켓을 받아서 화가 나서 그랬답니다. 총장이 처벌하지 않을테니 어떻게 했는지 알려만 달라고 했다죠. 그 학생은 졸업할 때 알려준다고 했구요.
경찰차를 분해해서 가지고 올라가 돔 뒤에서 다시 조립했다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의 경찰차가 그때 실제 돔 위에 있었던 차량이랍니다. 다른 건물에 이렇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내부 구조는 없이 외관만 올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대단하지 않나요?
그 뒤로도 가끔 소방차, 우주 탐사선 등이 이 MIT 돔 꼭대기에 올려져 있었죠.
참 엉뚱하고 기발한 학생들이죠?


이곳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넓은 잔디밭과 멀리 강 건너편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내부의 모습도 웅장하면서 우아합니다.


이곳 벽에 있는 MIT official seal 입니다.
"Mens et Manus" 는 라틴어이며, “mind and hand”의 뜻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몇 년 전에 새로 디자인된 MIT 의 로고랍니다.


Killian Court 건물의 반대편은 큰 도로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건물들이 참 재미있게 생겼죠? 동화 속 나라 같네요~


이곳은 Green Building 인데요, 21층 높이로 캠브리지 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합니다. 특히 MIT 의 Pumkin Drop 으로 유명한 건물이죠. Pumkin Drop 은 10월 첫째 주에 이 건물에서 호박을 떨어뜨리는 전통이라고 합니다.

 

방학인데도 실험실에 연구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많더군요.


또 다른 기숙사 건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것은 2013년 4월 18일에 있었던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종이학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건물 앞에도 그 당시 순직한 MIT Police 를 위한 추모비가 있습니다.


실제 강의실에도 들어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건물마다 군데 군데 재미있는 설치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투어를 마친 뒤에는 MIT COOP 에서 기념품도 구입했습니다. 


우연이겠지만 하버드와 MIT 투어를 가이드 해준 학생들에게서부터도 그 학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버드 투어 가이드 학생은 사회학과라 그런지 말도 많고 표정이나 손짓 등 표현도 많았고, MIT 학생은 공대생답게 차분하게 필요한 지식을 정확하게 요약해서 말해주는 타입이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재미있는 학교 투어였습니다.


TD Garden

보스턴에서의 둘째 날 아침에 처음 들린 곳은 TD 가든입니다.
TD 가든은 NBA 보스턴 셀틱스와 NHL 보스턴 브루인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우연히 토론토에 이어 이곳 보스턴에서도 Boston Bruins 하키팀이 Stanley Cup Final 에 올라 3:3 을 기록하고 있었고, 그 다음날 최종 경기가 있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은 보스톤 셀틱스의 유니폼을 사기 위해 기념품점에 갔지만 이미 시즌 끝난 농구는 저 구석에 조그만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Boston Museum of Science

어느 도시이든 과학 박물관에는 재미있는 것이 많죠. 박물관 입구에 있는 지구본입니다.

외부에서는 그리 커 보이지 않았는데, 안에는 각 분야별로 구성이 아주 잘 되어 있더군요.

인체에 대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실용적으로 끌어낼 수 있더군요.
걷는 모습으로 발 아치를 분석해서 소모 칼로리도 계산해주고요, 참 많은 액티비티가 있더군요.


점심 먹으러 카페로 내려가는 계단...
찰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 있는 사이언스 뮤지움 답게 전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Boston Duck Tour

오후 일정은 Boston Duck Tour 였습니다. 수륙 양용의 덕 보트를 타고 보스턴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지요.
보스턴에서 단 한 가지만 해야 하다면 다들 이 Boston Duck Tour 를 추천하더라구요.

출발지가 두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 과학박물관 앞이었습니다.


시내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다닙니다.


황금빛 돔이 눈에 띄는 주 의사당입니다. 건물과 정원이 잘 어울리는 멋진 곳이네요.


Boston Duck 을 타고 찰스 강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다리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 참 운치 있죠


하늘과 구름, 햇살과 바람, 강과 나무, 건물들이 참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참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보트 투어였습니다.


ChinaTown

저녁은 바로 차이나 타운에서 먹은 훠거였습니다.
아마 세계 어느 큰 도시에 가도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마 차이나 타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론토에 이어 이곳 보스턴에서도 차이나타운이 참 번화합니다. 음식점이 많아 맛있는 중국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Fenway Park

보스턴 3일 차 아침부터 찾은 곳은 바로 MLB Boston Red Sox 의 홈구장인 Fenway Park 입니다.
보스턴 레드 삭스는 아시다시피 바로 작년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강팀이죠. 물론 이전에도 우승 경험이 많은 전통 있는 팀입니다. 벽돌로 된 구장의 외부에는 이제까지 우승했던 연도의 깃발이 걸려있네요.


Fenway Park 는 공식 투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Boston Card 에 포함되어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 가이드 분이 구장의 구석구석을 데리고 다니며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해주십니다.


경기가 있는 날은 오전에만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평일이라 원래 저녁에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NHL Stanley Cup 하키 결승이 이날 보스턴에서 열리기 때문에 야구 경기가 오후 3시로 당겨졌다고 합니다. 벌써 오후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3루 쪽 외야에 초록색 벽이 보이시나요?
이 위에 관람석이 있는데 이를 특별히 Green Monster Zone 이라고 부른답니다.

Green Monster Zone 에서 바라본 다이아몬드입니다.
본부석과 중계석이 건물이 참 고전적이면서 예뻤습니다.


야구뿐 아니라 미식축구 구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1루 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날 오후에 이곳에서 경기가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추신수 선수가 있는 텍사스 레이저스의 원정 경기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급하게 가장 저렴한 티켓을 구매해놓고 오후에 다시 펜웨이 파크를 찾았습니다.

1루 외야 자리입니다


전광판에 추신수 선수가 보이시나요


여기까지 와서 추신수 선수 경기를 보니 기쁘네요, 비록 이날은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지만요.


Prudential Tower SkyWalk Obervatory

오전에 Fenway Park 투어를 한 후, 오후의 야구 경기 사이에 남은 시간을 유용하게 쓰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전망대와 박물관이었습니다.

어느 도시를 여행하던지 그 도시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박물관은 항상 그 여정에 넣게 되죠.

이곳은 Prudential Tower 이며, 이 꼭대기에는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습니다.



360도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모든 방향의 보스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변의 초록색 나무들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오른편에 Fenway Park 도 보이네요, 저 멀리는 바다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 가는 길에 있는 Christian Science Plaza 입니다.

저 편평한 분수대가 참 편안하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가는 길 왼편에는 유명한 Northeastern College 도 보였습니다.


이제부터 MFA (Museum of Fine Arts, Boston) 구경입니다.

 

보스턴 미술관 · 465 Huntington Ave, Boston, MA 02115 미국

★★★★★ · 미술관

www.google.com


입구의 천장입니다.


가장 처음 눈에 띈 것은 Juno 상이었습니다


저 위의 지붕 창문으로 옮겼군요.


작품 복원실도 전면 유리창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기사 뒤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답습니다.


Renoir (르느와르)의 작품들입니다.


운 좋게도 Monet 의 그림들을 특별 전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Field of Poppies at Giverny


Water Lilies


폴 고갱의 유명한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흐의 그림도 있군요.
Häuser in Auvers


제가 여행을 할 때마다 기념품으로 사 오는 것은 바로 직소 퍼즐입니다.
보스턴의 MFS 에서 모네 특별전을 관람한 기념으로 모네의 퍼즐을 구매했습니다.


Fenway Park 에서의 야구 경기는 끝까지 보지 않고 사실 중간에 나왔습니다.
Quincy Market 에서 마지막 저녁을 즐기기 위해서죠.

Quincy Market 으로 향하는 길에 보스턴의 건물들을 찍어보았습니다.
분위기가 모두 비슷해 보이면서도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더군요

 

 

 


퀸시 마켓에서 먹은 랍스터 샌드위치입니다.
랍스터 살이 큼직큼직, 두툼두툼, 쫄깃쫄깃합니다.


이곳에 와서 클램 차우더를 안 먹어볼 수 없죠.
이제껏 먹어본 어느 클램차우더 보다 내용물이 꽉 차있고 씹는 맛이 있고, 특히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Mike's Pastry

 

Mike's Pastry · 300 Hanover St, Boston, MA 02113 미국

★★★★☆ · 패스트리 판매점

www.google.com

퀸시 마켓에서 저녁을 먹고 산책 겸 찾아간 곳은 바로 Mike's Pastry 입니다.


구글 맵을 따라 찾아가다 보니, 이 동네는 이탤리 타운 같아 보이더군요.
모두 이탤리 식당이었습니다. 이곳에 Mike's Pastry 가 있습니다.


Mike's Pastry 는 매장 안에 작은 테이블이 한 두 개 있을 뿐입니다.
다들 줄 서서 사 가지고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 근처에 가니 모든 사람들이 이 상자를 하나둘씩 들고 다니기에, 거꾸로 따라가니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점원들은 모두 이탤리 말을 하더군요.


저녁 디저트 겸 다음날 아침으로 먹을 빵들을 샀습니다.

특별히, 이것이 바로 Mike's Pastry 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Lobaster Tail, 즉 랍스터 꼬리 빵입니다.
투박하고 약간은 거친 패스츄리 안에 한가득 생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전혀 달지도 않고 전혀 특별한 맛도 없는 듯 하지만 그 조화가 절묘해서 자꾸 먹게 되더라구요~


이 날은 Stanley Cup 결승 최종일이라 스크린이 있는 레스토랑이나 스포츠 바에는 함께 보스턴 브루인즈를 응원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어느 곳에나 붐볐습니다.


보스턴 시청 건물이라고 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옛날의 세종문화회관이 떠오르더군요.



이렇게 저녁을 먹고 디저트를 들고 호텔로 여유 있게 걸어 돌아오면서 보스턴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쳤습니다.
그 다음날은 아침에 바로 공항으로 가 올랜도로 돌아왔습니다.
Boston 도 다음에 꼭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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